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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문학소년 2006. 10. 22. 20:10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편 ' 이런 책을 보면.. 주인 공인 최홍과 준고 보다는.. 최홍을 몇년이나 바라보면서 기다리는 사람(갑자기 이름이 -_ -)에게 감정이 이입 된다. 망할.. 한국과 일본의 국적을 넘나드는 사랑. 그러나 가깝고도 먼 나라이기 때문에 격어야 했던 갈등. 일본에 대한 개인 적인 감정은 "일본인은 괜찮으나 일본은 괜찮지 않다" 이다... 아니면.. 정치를 하고 있는 극우 세력에 의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건 그리 쉽게 좋아지지는 않는 나라. 일본 -_ . 어쨌든 츠지 히토나리 편도 사서 봐야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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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회사 2006. 10. 1. 22:27
오늘의 메뉴는 곰국(곰탕)입니다. 의 유래'곰탕'이란 말은 어떻게 나온 말일까? 1940년에 나온 손정규의 《조선요리》에는 곰국을 탕즙(湯汁)이라고 표기했다. 그런데 1800년 대 말엽의 《시의전서》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고음(膏飮)은 소의 다리뼈· 사태· 도가니· 홀떼기· 꼬리· 양· 곤자소니와 전복· 해삼을 큰 솥에 물을 많이 붓고 약한 불로 푹 고아야 맛이 진하고 국물이 뽀얗다."이 '고음(膏飮)'이 지금의 '곰탕'인데, '고음'과 '곰탕'의 '곰'이란 말뜻에 관하여 살펴보자. 우리 국어사전에서는「고기나 생선을 푹 삶은 국」을 '곰'이라 하고, '고다'는 「ⓛ뭉그러지도록 푹 삶다. ②진액만 남도록 푹 끓이다.」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우리말 '고다'의 어근 '고'는 한자어 '膏'(기름 고..